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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닥거리

초소형 카메라 모듈의 현황

by 헤치요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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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형형 카메라 모듈 (CCM : Compact Camera Module) 기술은 디지털카메라 기술에서 시작된 소형카메라 기술이다. 영상 기반의 초정밀 산업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CCM 기술은 휴대폰에 접목된 후 휴대폰 산업의 발달과 함께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현재 자동차용 카메라, 로봇용 카메라, 홈 DVR, CCTV, 의료용 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어 각종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 CCM 산업구조도 ]

 

[모바일 카메라 모듈 ]

카메라 모듈 시장의 확장성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산업은 전체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시장은 스마트폰의 진화되는 개발 형태 및 카메라의 개수 증가하는 것에 이유가 있다.

시장의 성장은 스마트폰 제조사가 제품에 탑재하는 카메라의 고화소화, 고기능화, 가기능화, 다양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고객들의 카메라 성능에 대한 기대수요가 높아지면서 전면 및 후면 카메라 모듈이 고화소화 되고, AF, OIS 등 화질 개선을 위한 부품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줌기능 등의 적용 및 고도화 등으로 구동계가 탑재된 카메라 모듈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 접사, 광원, 망원 등 3~4개의 기능을 보유한 카메라가 스마트폰 후면에 적용되어 카메라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IoT (Internet of Things) 시대에 그 기능이 강조 및 요구되고 있는 가상 및 증강현실을 구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ToF(Time of Fligt) 카메라까지 기술 발전이 되었다. 

 

(용어설명)

AF : Auto Focus - 초점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기능

OIS : Optical Image Stabilization - 손떨림 보정 기능

IoT : 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

ToF : Time of Flight - 시간을 기준으로 이미지의 각 지점에 대해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 측정하는 기능

 

즉, 모바일 카메라 모듈 시장은 기술적 요구에 따라 탑재 개수 및 기술 고도화가 진행 중이며, 시장 성장이 전망된다.

 

[ 자동차 카메라 모듈 ]

최근 자동차 산업은 제조/판매 중심에서 첨단 기술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종합 모빌리티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경쟁, 새로운 운송수단의 등장, 사물 / 차량 / 사람 간 연결성 확대에 따른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비티의 수요확산, 그리고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도 증가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카메라 모듈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 자동차 카메라 적용 현황 ]

 

자율주행화가 가속화 되면서 시장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로 차량의 전후방, 실내, 외부 등에 장착되어 전후좌우 또는 사각지대의 물체를 인식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주거나 센서 및 기타 장치와 연동하여 조향 장치 또는 브레이크 등을 조작하게 하여 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ADAS 시스템은 과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동적인 시스템을 넘어서 카메라 등의 센서를 활용하여 사고의 회피를 위한 시스템, 주변 차량 및 차선 감지를 통한 안전성 향상 시스템, 차량 간 거리 측정등을 통한 무인 자동 운행 시스템 등으로 발전하고 있다. 

 

*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 자동차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운전을 보조하고 지원하는 시스템

 

충돌방지 시스템 등은 자율주행 레벨 2 이상의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되는 필수 장치로 장착 의무화로 인해 비중 증가 추세이다. 또한 초고화질 광각 카메라 같은 하드웨어 개발이 더해 자율주행을 위한 사물 식별이나 거리 탐지와 같은 소프트웨어적 이미지 처리 기술 또한 강조되고 있으며, 시장은 기술적 요구에 따라 탑재 개수 및 기술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스템과 기술개발 ]

 

이처럼, CCM 산업은 핸드폰과 자동차에 주력으로 상당 부분 적용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용될 수밖에 없는 필수 부품이다. 사물을 읽어야 분석을 하고 실행함으로써 어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인데, 그 기본에 CCM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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